에이머슬리, 시애틀 ‘K-Startup Demo Day’ 참여… 글로벌 AI 시장 진출 모색
에이머슬리가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K-Startup Demo Day’에 참여해 AI 기반 반도체 공정 기술을 미국 현지 투자기관과 공유했습니다.
| 글로벌 진출을 향한 첫걸음, 시애틀에서 현지 VC와 직접 만나다
저희 에이머슬리는 지난 11월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K-Startup Demo Day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자리로, 현지 벤처투자사와 기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행사였습니다.
행사에는 인공지능·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총 8개 국내 스타트업이 참여했습니다. 저희 역시 그중 하나로 초청되어, 반도체 제조 공정 지능화를 위한 AI 플랫폼 기술을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 VC와의 1:1 미팅을 통해 가능성을 검증하다
행사에서는 기업 발표뿐 아니라 워싱턴주 VC 및 액셀러레이터와의 1:1 투자 상담 세션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저희는 플랫폼의 기술적 강점과 실제 제조 환경에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드렸고, 미국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 및 협력 방식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현지 투자사들은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소프트웨어만으로 장비 효율을 끌어올리는 접근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는 기존 설비 교체 없이 공정을 지능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솔루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 계속 이어갈 것
이번 시애틀 행사는 재외동포청 외에도 주시애틀한국총영사관,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 창발(시애틀 한인 IT 네트워크) 등이 함께하여,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플랫폼이었습니다.
저희 에이머슬리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 AI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십 구축, 현지 고객 검증, 글로벌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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